잠에 관한 연구 발표가 참 많습니다.

몇시간을 자는 것이 좋다느니, 몇시 이전까지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느니, 어떤 자세로 잠을 자야 좋다느니, 낮잠은 유익한지, 낮잠은 얼마나 자야 하는지 등등 그 내용은 정말 다양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일찍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아침을 남들보다 일찍 시작하다 보니 오후가 되면 자연히 피곤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오후에, 특히 점심 시간에는 잠깐 눈을 붙이려 하지만 그게 마음먹은대로 쉽지가 않습니다.

뭐 사무실에 수면실이 별도로 있는 것도 아니라 의자에서 잠을 청하자니 자세도 잘 안나오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이 내가 자는 모습을 보고 뭐라고 생각할까 하고 신경도 쓰이고 해서 이래저래 낮잠을 잘 못잡니다.

최근에는 일이 많아 사실 잠잘 틈도 별로 없고해서 더더욱 낮잠을 자지 못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낮잠이 유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혹시 졸린데도 참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번 기회에 "낮잠은 내가 가지는 또 하나의 건강 수칙이다"라고  생각하고 한 숨씩 자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낮잠에 관한 기사가 하나 있어 링크하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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