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로 나가면 종종 야생 국화(들국화)들을 볼 기회가 있습니다.

사실 얼핏 봐서는 그 꽃이 그 꽃같아 큰 차이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흔한 들국화로는 벌개미취, 구절초, 쑥부쟁이가 있습니다.

쑥부쟁이는 가는잎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한라쑥부쟁이,까실쑥부쟁이 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또 다른 종류로는 산국, 감국, 해국, 샤스타 데이지(Daisy), 어메리칸 데이지 등등 종류가 다양해서 모든 들국화의 이름을 모두 안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떤것들은 같은 꽃인데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도 있을 듯 합니다)

최근에는 쑥갓의 꽃도 국화와 비슷해서 검색해 봤더니 쑥갓도 쑥도 국화과에 속하네요.

솔직히 모든 국화 꽃들을 줄기는 없이 꽃만 모아두면 전문가가 아니고는 거의 구별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관심을 갖고 보다보면 조금씩 그 차이를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몰라도 큰 상관은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