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 참기름, 콩기름(또는 옥수수유), 포도씨유, 해바리기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얼마전까지 저희 집에서 사용하던 식용유 목록입니다.

식용유를 오래 보관하면 아무래도 산화(산패)의 우려가 있기에 가급적 빨리 소모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종류가 많다보면 아무래도 사용기한이 길어질수 밖에 없기에 최근에 저희 집은 카놀라유만으로 단일화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나물무침제외)

카놀라유를 사용하기 전에는 드레싱용으로는 올리브유(엑스트라버진), 튀김 및 구이용으로는 그때 그때 이것저것 사용했었기에 본의 아니게 각 식용유들을 오래 두고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카놀라유는 다른 식용유와는 달리 샐러드 드레싱(발사믹)은 물론 튀김용 등 대부분의 용도에 사용할 수 있기에 편하고 경제적입니다. 

또한 카놀라유는 포화지방산 비율이 가장 낮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최고의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콩기름이나 옥수수유를 대체하기에도 큰 부담이 없는 듯 합니다.

모든 용도에 사용이 가능하고 게다가 불포화지방산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가격까지 저렴해진 카놀라유!

저희 가족은 만족해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 카놀라유는 유채꽃씨에서 추출하여 가공한 기름을 말합니다.

* 카놀라유에 관한 GMO 논란은 제 관심밖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