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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도보나 산행시 무릎 아프면 참지 말고 약 드세요!
   이영걸    2020-03-16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급적 참고 약을 안 먹으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기도보나 산행에서의 무릎 등의 근골격계의 통증은 마무리할 때까지 고통스럽습니다. 

아래와 같은 이유로 미리 진통제(소염진통제) 준비해 놓으셨다 통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통증의학에 관한 전문가들의 조언은   

'통증은 극복하려고 하기보단 어떻게든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합니다.

 

통증을 참지 말라거나 피하라는 것은 통각신경의 특수성 때문입니다.

통증(통각신경)은 시각, 청각 등이 반복 노출에 의해 무디어지는 것과 반대로 민감해진다는 것입니다.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통증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통증이 민감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치료제 역할이라는 점을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통제는 내성 문제로 부터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잘못 알려진 진통제의 내성 문제는 일부 제품에서의 무수카페인의 이슈를 제외하고는 다른 약들에 비해 현저히 낮거나 없다는 것이 의학계의 대부분의 견해입니다.

가끔 진통제가 예전만큼 잘 듣지 않는다는 분들이 내성 때문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건 내성이 생겨서가 아니라 원인 질환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을 주시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언급한 통증은 자신이 원인을 잘 아는 단순 두통, 생리통, 등산 등에 의한 일시적 통증에 국한하며 흉통, 복통 등과 같은 급성 통증이나 원인 불명 통증은 해당되지 않으니 반드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단순 통증이라 하더라도 지속되면 통증의 원인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참고: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의 종류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타이레놀 등):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가장 적고 단순 통증 적합. 단 소염기능은 미흡

* 나프록센 성분(탁센, 낙센 등):  소염진통제로 효과 좋으나 개인에 따라 약간의 위장장애 발생

* 덱시부프로펜 성분(이지엔6프로 등): 이부프로펜 성분에서 위장장애가 개선된 제품으로 비교적 무난 

  

약효 및 부작용(주로 속쓰림)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자신에 맞는 약을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