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급적 바른 자세를 취해 걸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언제부턴가 어깨가 조금씩 쳐진다는 느낌이 들어 더더욱 자세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가슴과 어깨를 활짝 펴고 걸으려고 가슴을 의식적으로 열어보면 힘이 들어가서 그 자세를 계속 유지하기 어려웠었는데 쉽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터득하고는 걷는 게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적어도 제게는)

우선 자신의 자세가 양쪽 엄지의 연장선이 안쪽으로 모아진다면 어깨 또는 가슴 자세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슴과 어깨를 펴기 위해서는 엄지가 향하는 방향을 바꾸어주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양팔을 조금 뒤쪽으로 이동시켜 엄지가 정면을 향하도록 자세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설마 하며 해 봤는데 힘들이지 않고 축쳐졌던 어깨와 가슴이 펴져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다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확인하는 노력 내지 주의력이 필요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걷는 것도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데 방해가 되기에 이번 기회에 함께 고치면 좋을 듯 싶습니다. 

개인차가 있어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잘 활용하셔서 자세와 건강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